“웅이가 중요할 때 득점” 전창진 감독도 흡족한 허웅의 맹활약

전주/홍성한 2023. 3.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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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은 허웅이다. 생각보다 출전 시간을 많이 가져갔지만, 중요한 순간에 웅이의 득점으로 승리했다."전주 KCC는 26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9-88로 승리했다.

전창진 감독은 "힘든 경기 선수들이 끝까지 잘해줘서 고맙고, 홈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경기 내용은 팬들이 재밌게 보셨겠지만, 미흡했던 부분도 있다. 잘 정돈해서 플레이오프 준비를 잘해보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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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홍성한 인터넷기자] “허웅은 허웅이다. 생각보다 출전 시간을 많이 가져갔지만, 중요한 순간에 웅이의 득점으로 승리했다.”

전주 KCC는 26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9-88로 승리했다. KCC는 이날 승리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전창진 감독은 “힘든 경기 선수들이 끝까지 잘해줘서 고맙고, 홈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경기 내용은 팬들이 재밌게 보셨겠지만, 미흡했던 부분도 있다. 잘 정돈해서 플레이오프 준비를 잘해보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연장 접전 끝에 힘든 승리를 거둔 KCC지만, 앞선에서 득점이 골고루 잘 나온 부분은 인상적이었다. 복귀전을 치른 허웅(13점)을 비롯해 김지완(17점 6어시스트)과 박경상(10점 2어시스트)까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에 대해 전창진 감독은 “앞선에서 공격은 너무 좋았다. 하지만 수비가 아쉬운 부분이었다. 유독 KT랑 할 때 정성우에게 득점을 많이 주는 것 같다. 이날도 마찬가지. 그래도 이겼기 때문에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복귀전을 치른 허웅에 대해서 전창진 감독은 “허웅은 허웅이다. 생각보다 출전 시간을 많이 가져갔지만, 중요한 순간에 웅이의 득점으로 승리했다”라고 평가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KCC는 이제 정규리그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전창진 감독은 “마지막 경기는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식스맨들의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김)동현이나 (이)근휘가 자기 자리를 찾아서 로테이션에 합류를 해야 플레이오프에서도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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