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자나 깨나 '영웅시대' 생각뿐‥"가슴이 벅차서 눈물날 것 같아"

[OSEN=최지연 기자] 가수 임영웅이 팬들을 위해 영화관을 찾았다. 

지난 22일, 임영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임영웅 영화관 습격사건!? | 무대인사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 속 임영웅은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을 관람하는 팬들을 만나러 영화관에 깜짝 방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임영웅의 콘서트 무대 및 비하인드로 엮어 상영 중인 영화다. 현재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누적 관객수가 21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임영웅은 영등포 CGV와 용산 CGV를 찾아 "팬분들을 놀라게 할 생각에 조금 설레네요"라며 장난꾸러기 같은 미소를 선보였다.

'임영웅' 영상화면

상영관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하던 임영웅은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을 보며 큰 소리로 함성을 지르는 팬들의 소리를 듣고 "원래 우리 영상 보는 분위기가 이래요?"라며 제작진에게 물었다.

그런 뒤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이벤트를 즐겼다. 임영웅은 이날 소감으로 “정말 벅차네요. 눈물이 날 것 같아요”며 고마움을 전했다. 팬들은 임영웅의 이름을 외쳤고, 임영웅은 자신의 노래를 일부분 부르며 반응했다. 

한편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뜨거운 팬심에 보답하기 위해,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영시봉 상영회, 영시봉 앵콜 상영회 등 특별 상영회를 마련해 화답해 왔다.

그중에서도 임영웅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영화까지 감상할 수 있는 ‘싱어롱 상영회’가 오는 25일 진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웅시대’가 다시 한번 들썩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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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영웅' 영상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