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고, 또 아쉬운 1점 차 패배’ KT 서동철 감독 “칭찬을 보낸다”

전주/최서진 입력 2023. 3. 2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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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연장 승부 끝에 1점 차,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수원 KT는 26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88-89로 패했다.

KT는 6연패에 빠지며 시즌 33패째(20승)를 기록했다.

KT는 연장전에서 허웅, 라건아에게 합 9점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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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KT가 연장 승부 끝에 1점 차,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수원 KT는 26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88-89로 패했다. KT는 6연패에 빠지며 시즌 33패째(20승)를 기록했다.

경기는 1쿼터부터 연장전까지 줄곧 접전이었다. KT는 1쿼터 양홍석, 2쿼터 김준환, 3쿼터와 4쿼터는 정성우의 활약으로 박빙 승부를 이끌었다. 정성우는 특히 4쿼터에만 14점을 올렸다. 여기에 77-80으로 뒤진 4쿼터 종료 2초 전 김준환이 코너에서 3점슛을 터트리며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KT는 연장전에서 허웅, 라건아에게 합 9점을 내줬다. 재로드 존스와 정성우, 김준환이 8점을 더했으나 승리하기엔 2점이 모자랐다.

경기 종료 후 만난 서동철 감독은 “우리 선수들 너무 잘했다. 정말 고생했다는 말해주고 싶고, 홈 마지막 경기도 이런 경기 했으면 좋겠다. 칭찬을 보낸다”고 말했다.

정성우는 34분 23초 동안 28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8점은 시즌 최다 득점이었다. 김준환도 36분 44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7점 3스틸을 올렸다. 17점은 개인 최다 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25일 창원 LG전에서 올린 10점이다.

서동철 감독은 둘에 대해 “(정)성우뿐만 아니라 전부 다 잘했다. (김)준환이는 주요 로테이션 자원으로 쏠쏠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점프볼 DB(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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