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고 행복했다” 복귀전 치른 허웅의 한마디

전주/홍성한 2023. 3. 2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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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경기를 치러서 행복하고 감사했다."전주 KCC 허웅(29, 185cm)은 26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25분 11초 출전, 13점 4리바운드와 함께 경기 종료 1.5초 전 결승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89-88)를 이끌었다.

허웅은 "플레이오프를 확정 지을 수 있는 경기에서 이겨서 기분이 좋다. 오랜만에 경기를 치러서 행복하고 감사했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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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홍성한 인터넷기자] “오랜만에 경기를 치러서 행복하고 감사했다.”

전주 KCC 허웅(29, 185cm)은 26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25분 11초 출전, 13점 4리바운드와 함께 경기 종료 1.5초 전 결승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89-88)를 이끌었다.

허웅은 “플레이오프를 확정 지을 수 있는 경기에서 이겨서 기분이 좋다. 오랜만에 경기를 치러서 행복하고 감사했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허웅은 전반전까지 3점에 그치며 경기 감각이 아직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이내 승부처에서 강심장의 모습을 발휘했다. 특히 연장 결승 자유투를 포함해 5점을 기록하며 에이스 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허웅은 “사실 자유투는 아무 생각 없이 쓴 것 같다. 늘 쏘던 대로 넣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쐈고, 꼭 넣고 싶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되돌아봤다.

발목 상태에 대해서는 “3주 동안은 너무 안 좋아서 방에 누워만 있었던 것 같다. 일단 경기를 뛰면서 봐야 할 것 같다. 아직 까지는 이렇다 저렇다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 24시간 잘 관리해준 트레이너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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