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주춤했던 투자서 ‘인기’… 재테크 다시 봄바람 부나[위클리 핫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내외적 경기둔화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이라는 복합적 위기 상황 속에서 한동안 주춤했던 투자·재테크 관련 책이 올 들어 속속 팔려나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종료가 임박했다는 시장의 예상이 점쳐지면서 재테크 관련 투자서 인기가 재점화하는 모양새다.
여의도 1타 브로커인 저자가 쓴 실전 투자 가이드로 알려지면서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장 상황에 맞는 최적의 매수·매도 타이밍을 비롯해 하락장에 대처하는 실전 전략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금리인상 종료 임박 예상에 불티
국내 주요 서점인 교보문고와 예스24에 따르면 최근 경제경영 분야 주식 관련 도서에 대한 판매량이 매주 상승하고 있다.
베스트셀러에 껑충 오른 책은 ‘여의도 닥터둠’이라 불리는 강영현의 ‘살 때, 팔 때, 벌 때’(21세기북스)다. 예스24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출간된 후 3월 둘째주 판매량이 79.5% 상승하며 3월 넷째주 현재 종합 베스트셀러 3위를 기록 중이다. 여의도 1타 브로커인 저자가 쓴 실전 투자 가이드로 알려지면서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장 상황에 맞는 최적의 매수·매도 타이밍을 비롯해 하락장에 대처하는 실전 전략을 제시하는 책이다.
교보문고가 집계한 3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강영현의 투자서 ‘살 때, 팔 때, 벌 때’는 지난주보다 6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이어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는 6위에 올랐다. VIP 자산운용의 최준철·김민국 공동 대표가 쓴 ‘한국형 가치투자’(이콘)도 16위로 진입했다.
한편 1000억원대 자산가 세이노의 글을 모은 ‘세이노의 가르침’과 ‘김미경의 마흔 수업’은 각각 지난주와 같은 1, 2위를 지켰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쓴 소설 ‘스즈메의 문단속’은 3계단 오른 3위다. 영화 역시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모델하우스 사진찍지 마세요”…LH·건설사 ‘수상한 영업기밀’
- "한국 가서 잡히지 않는다면"...전두환 손자, 광주 갈 수 있을까
- 8년 열애 끝 결혼한 세븐·이다해 신접살림은 어디로?[누구집]
- 범인만 아는 범인..사라진 '개구리 소년'[그해 오늘]
- 1기 신도시 특별법에도 집값 '뚝' 일산…반등 언제?[복덕방 기자들]
- "살인미수 고소 않기"…이근, 유튜버 결투 수락했다
- "술 마신 게 잘못이냐" 10대가 경찰관 폭행…벌금 300만원
- 尹 정부 '2030 NDC 로드맵'과 간과된 플라스틱[플라스틱 넷제로]
- “딸이 성폭행 당해도 부모는 ‘감사합니다’”…JMS 세뇌 실태
- 배우 지창욱이 모는 '상남자'스러운 차는? [누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