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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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에 필요한 교두보가 마련됐다.
평창군이 지난해 출자·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이사장 김영균)가 21일 대관령면 횡계리 면사무소 앞에 로컬푸드직매장 2호점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에 농특산품 전시판매장으로 운영 중이던 '고원마루'를 개보수해 연 로컬푸드직매장 2호점은 251㎡(76평) 규모로 조성했으며, 사업비는 1억6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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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주스 카페도 운영 눈길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에 필요한 교두보가 마련됐다.
평창군이 지난해 출자·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이사장 김영균)가 21일 대관령면 횡계리 면사무소 앞에 로컬푸드직매장 2호점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개장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심현정 평창군의회 의장, 고광배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 최창순 NH농협 평창군지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기존에 농특산품 전시판매장으로 운영 중이던 '고원마루'를 개보수해 연 로컬푸드직매장 2호점은 251㎡(76평) 규모로 조성했으며, 사업비는 1억6000만원이다. 평창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 판매장과 농산물을 이용한 ‘로컬주스카페’가 들어섰다. 영업시간은 평일·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센터는 영동고속도로 평창휴게소(상행)에 있는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의 성공 비결을 바탕으로 이번 2호점도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또 앞으로 농특산물 순회수집 거점 센터도 운영해 농민이 편리하게 농특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심재국 군수는 “로컬푸드직매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농특산물 유통·판매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매장에선 개점을 기념해 4월30일까지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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