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PO 승자전 오른 피넛 "패배한 3세트, 우리가 올라갈 자격이 되는 팀이라는 걸 보여줬다"

박상진 2023. 3. 2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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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과 승자전을 앞둔 젠지가 각오를 전했다.

2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2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가 한화생명e스포츠에 승리했다. 이날 젠지는 1세트와 2세트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3세트에서 상대에게 일격을 당했다. 하짐나 4세트 다시 압도적 운영을 보이며 승자전에 올랐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고동빈 감독-'피넛' 한왕호와 나눈 인터뷰다.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고동빈 감독: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소감이 좋고, 예전에 잠실에 가본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가게 되어 기쁘다.
피넛: 한화생명이 상대로 결정됐을때 승리를 자신하고 경기했다. 경기력이 잘 나와서 좋고 잠실에 가게 되어 기쁘다. 나도 경기한 적이 있어서 힘을 얻을 거 같다.

한화생명이 1라운드 좋은 경기력을 보여 경계되지 않았는지, 어떻게 준비했나
고동빈 감독: 준비하는 과정에서 벗어나지 않았지만, 한화생명이 보여줬던 모습이 우리가 준비헀던 조합을 했던 기분이 있었다. 우리가 장단점을 알고 있어서 대처하기 편했다.
피넛: 경기를 보는 당시에는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2라운드 1경기를 보니 우리도 충분히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들었다. 우리랑 비슷한 조합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패치가 바뀌고 기존 구도와 바뀐게 있다면
고동빈 감독: 패치 직후에는 팀마다 색이 다른 밴픽이 많았는데, PO 기간이 되면서 각자의 장단점을 보완하면서 팀 컬러에 맞게 나오기는 하지만 이제 다채롭지는 않다.

T1과 승자조 경기에 대해 말해보자면
피넛: T1과 kt 모두 잘한다는 생각을 했고, 마지막 5세트 양쪽 미드를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상혁이 형은 정말 잘해서 존경하게 되더라. 하지만 우리가 더 잘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경기하면 승자전으로 결승에 갈 수 있다고 본다. 진다고 해도 기회가 한 번 더 있기도 하다.
고동빈 감독: 모든 라인이 잘하지만 확실히 페이커의 퍼포먼스가 대단했다고 생각해 미드가 포인트가 될 거 같다.

판테온 기용의 이유가 있다면
고동빈 감독: 패치가 되었고, 충분히 연습에서는 좋았다. 하지만 오늘 잘 안되었고, 다음 경기 기용은 이야기를 더 해봐야 알 거 같다.

4세트 리신 대신 바이를 선택한 이유는
고동빈 감독: 상대 조합이 딜 밸런스가 세게 나오는 거로 생각했다. 바이가 나중에 템이 갖춰지면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

T1의 오브젝트 운영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피넛의 생각은
피넛: T1 경기력을 보면 결단력이 좋고 결속력도 좋다. 우리도 거기에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T1이 같이 오래하고 있어서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경기날에는 우리가 더 잘 해야 하는 상황이다. 걱정은 안하지만 상대 전 라인이 강하고 챔피언 폭이 넓다는 점을 경계한다.

T1과 승자전을 앞둔 젠지가 각오를 전했다.

2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2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가 한화생명e스포츠에 승리했다. 이날 젠지는 1세트와 2세트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3세트에서 상대에게 일격을 당했다. 하짐나 4세트 다시 압도적 운영을 보이며 승자전에 올랐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고동빈 감독-'피넛' 한왕호와 나눈 인터뷰다.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고동빈 감독: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소감이 좋고, 예전에 잠실에 가본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가게 되어 기쁘다.
피넛: 한화생명이 상대로 결정됐을때 승리를 자신하고 경기했다. 경기력이 잘 나와서 좋고 잠실에 가게 되어 기쁘다. 나도 경기한 적이 있어서 힘을 얻을 거 같다.

한화생명이 1라운드 좋은 경기력을 보여 경계되지 않았는지, 어떻게 준비했나
고동빈 감독: 준비하는 과정에서 벗어나지 않았지만, 한화생명이 보여줬던 모습이 우리가 준비헀던 조합을 했던 기분이 있었다. 우리가 장단점을 알고 있어서 대처하기 편했다.
피넛: 경기를 보는 당시에는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2라운드 1경기를 보니 우리도 충분히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들었다. 우리랑 비슷한 조합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패치가 바뀌고 기존 구도와 바뀐게 있다면
고동빈 감독: 패치 직후에는 팀마다 색이 다른 밴픽이 많았는데, PO 기간이 되면서 각자의 장단점을 보완하면서 팀 컬러에 맞게 나오기는 하지만 이제 다채롭지는 않다.

T1과 승자조 경기에 대해 말해보자면
피넛: T1과 kt 모두 잘한다는 생각을 했고, 마지막 5세트 양쪽 미드를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상혁이 형은 정말 잘해서 존경하게 되더라. 하지만 우리가 더 잘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경기하면 승자전으로 결승에 갈 수 있다고 본다. 진다고 해도 기회가 한 번 더 있기도 하다.
고동빈 감독: 모든 라인이 잘하지만 확실히 페이커의 퍼포먼스가 대단했다고 생각해 미드가 포인트가 될 거 같다.

판테온 기용의 이유가 있다면
고동빈 감독: 패치가 되었고, 충분히 연습에서는 좋았다. 하지만 오늘 잘 안되었고, 다음 경기 기용은 이야기를 더 해봐야 알 거 같다.

4세트 리신 대신 바이를 선택한 이유는
고동빈 감독: 상대 조합이 딜 밸런스가 세게 나오는 거로 생각했다. 바이가 나중에 템이 갖춰지면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

T1의 오브젝트 운영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피넛: T1 경기력을 보면 결단력이 좋고 결속력도 좋다. 우리도 거기에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T1이 같이 오래하고 있어서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경기날에는 우리가 더 잘 해야 하는 상황이다. 걱정은 안하지만 상대 전 라인이 강하고 챔피언 폭이 넓다는 점을 경계한다.

인터뷰를 마치며
고동빈 감독: 최근 며칠 도란의 건장이 좋지 못했고, 그래서 연습이 힘들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잘해줘서 기특하다. 나머지 선수들도 같이 잘해줘서 감독으로서 선수들이 대견하다.
피넛: 3세트 경기가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초반에 완전히 망가진 게임이었고, 원사이드하게 밀리던 경기였지만 역전각도 잘 만들어내고 기회도 찾아서 우리가 위로 올라갈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이런 생각을 했다는 걸 전해주고 싶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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