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잘했어, 맘마미아 민재" 클린스만의 선수들 기 살리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사내용 요약 클린스만, 큰 목소리로 손흥민·김민재 불러 김진수 대신 소집된 설영우.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데뷔전인 콜롬비아전에서 무승부에 그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선수들 기 살리기에 집중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26일 오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복귀한 선수들과 훈련을 실시했다.
몸을 푸는 선수들을 지켜보던 클린스만 감독은 큰 목소리로 "쏘니 잘했어"라고 말해 선수단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클린스만, 큰 목소리로 손흥민·김민재 불러
김진수 대신 소집된 설영우. 김영권과 웃음꽃
[파주=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데뷔전인 콜롬비아전에서 무승부에 그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선수들 기 살리기에 집중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26일 오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복귀한 선수들과 훈련을 실시했다.
오후 5시 파주NFC에 복귀한 선수들은 6시부터 코칭스태프와 함께 20분간 함께 영상을 보며 전술을 숙지했다. 선수들은 6시25분께부터 몸을 푼 뒤 5대2 공 뺏기 훈련을 시작했다.
몸을 푸는 선수들을 지켜보던 클린스만 감독은 큰 목소리로 "쏘니 잘했어"라고 말해 선수단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클린스만 감독은 김민재를 향해서도 "맘마미아 민재"라고 큰 소리로 농담을 하면서 친밀감을 드러냈다.
선수들은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 훈련을 했다. 손흥민은 함께 몸을 푸는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며 "저녁밥은 언제 먹냐"고 물으며 동료들의 긴장을 풀어주기도 했다.
부상 당한 김진수 대신 대표팀에 소집된 설영우는 같은 울산현대 소속인 김영권과 웃으면서 대화를 나누며 긴장을 풀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우루과이전을 하루 앞둔 오는 27일 오후 3시 파주NFC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우루과이 감독과 선수는 같은 날 오후 4시15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공식 훈련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