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10년 연기 세월 항상 절실…'더 글로리'서 첫 악역, 부담보다 욕심 컸다"(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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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임지연이 "10년이 넘는 연기 세월 동안 항상 절실했다"고 말했다.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으로 출연한 임지연은 생애 첫 악역에 대해 "악역은 항상 제가 배우로서 도전하고 싶었다.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더라. '더 글로리' 대본이 너무 재밌는 거다. 물론 두렵지만 내가 이것을 잘 해내지 못할 거란 걱정은 컸지만 한번 용기 내서 도전해서 매력적인 대본상 이미 만들어진 악역을 정말 잘 해보자란 생각에 욕심이 부담보다 컸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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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더 글로리' 임지연이 "10년이 넘는 연기 세월 동안 항상 절실했다"고 말했다.
임지연은 26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으로 출연한 임지연은 생애 첫 악역에 대해 "악역은 항상 제가 배우로서 도전하고 싶었다.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더라. '더 글로리' 대본이 너무 재밌는 거다. 물론 두렵지만 내가 이것을 잘 해내지 못할 거란 걱정은 컸지만 한번 용기 내서 도전해서 매력적인 대본상 이미 만들어진 악역을 정말 잘 해보자란 생각에 욕심이 부담보다 컸던 것 같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 파트2를 세 차례 시청했다며 기억에 남는 대사로는 문동은(송혜교)의 '나 지금 되게 신나'를 꼽았다.
그는 "10년이 넘는 연기 세월 동안 사실 항상 절실했다. 20대 땐 정말 많이 혼나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왜 나는 타고나지 못했을까. 나는 왜 이렇게 가진 게 없지?'(라고 생각했다) 근데 그런 저의 조금씩 생기는 자격지심들이 오히려 저한테 더 노력해야 돼. 그리고 더 집요해져야 돼. 더 연구하고 고민해야 돼. 너무 너무 잘 모르겠고 좌절하는 순간들이 찾아와도 항상 생각했던 건 '그래도 연기가 하고 싶다'였다. 놓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10년의 배우 활동을 돌아보면서 눈시울을 붉힌 임지연은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다양한 색깔이 있는 배우"라고 답했다.
그는 "작은 것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노력하는 배우구나. 정말 연기를 사랑하는 배우구나,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다양한 작품으로 또 다른 역할로 항상 그래왔듯 노력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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