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재·보궐선거 실시되는 선거구 9곳… 선거인 수 130만 9677명

석지연 기자 2023. 3. 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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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 선거인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는 3월 31일-4월 1일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사전투표소에서 혹은 내달 5일 지정된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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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나, 5만 741명

4월 5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 선거인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지난 24일 기준으로 선거인 수는 130만 967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해당 지역의 인구수 154만 2971명의 84.88%에 해당한다.

이번에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선거구는 9곳이다. 재선거 지역은 국회의원 1곳(전북 전주시을), 기초의원 2곳(전북 군산시 나, 경북 포항시 나) 등 3곳이며, 보궐선거는 기초단체장 1곳(경남 창녕군), 교육감 1곳(울산), 광역의원 2곳(경북 구미시제4, 경남 창녕군제1), 기초의원 2곳(울산 남구 나, 충북 청주시 나) 등 6곳에서 시행된다.

재·보궐선거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은 울산광역시 교육감 보궐선거로 선거인수는 93만7216명이고 규모가 가장 작은 것은 경북 포항시나 기초의원 선거로 선거인수는 1만 8179명이다.

그 외 지역 선거인수는 전북 전주시을(국회의원) 16만 6922명, 충북 청주시나(기초의원) 5만 741명, 경남 창녕군(기초단체장) 5만 2427명, 경북 구미시제4(광역의원) 3만 9820명, 울산 남구나(기초의원) 3만 8228명, 전북 군산시나(기초의원) 3만 872명, 경남 창녕군제1(광역의원) 2만 6382명 순이다.

선거인은 남성 66만4701명(50.75%), 여성 64만4976명(49.25%)으로 남성 유권자가 1만9725명 많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 비율이 21.49%로 가장 높고 40대 18.78%, 60대 17.59%, 30대 14.21%, 20대 13.74%, 70대 이상 11.93%, 18-19세 2.26% 순이다.

전체 선거인 가운데 재외국민은 850명, 외국인은 2380명이다. 외국인은 영주 체류자격 취득 3년이 경과한 경우 지방선거에서 투표권이 있다.

선거권자는 시·군·구 누리집 또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에서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는 3월 31일-4월 1일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사전투표소에서 혹은 내달 5일 지정된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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