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차주영, '스튜어디스 혜정이' 싹 지웠다

2023. 3. 26. 18:4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차주영이 180도 다른 얼굴로 안방극장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5일 첫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 연출 한준서)에서 차주영은 그룹 비서실장 세진 역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경(안재현)과 계약 결혼을 이야기하게 된 세진의 서사가 그려졌다. 세진은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모습으로 다도원에 도착한 금실(강부자)을 에스코트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태경의 열애설로 다도 모임이 시끄러워지자 세진은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재빠르게 움직였다. 또한 세진은 손이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감정을 숨긴 채 금실에게 보고하며 철두철미한 면모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태경을 만난 세진은 금실이 태경의 결혼을 원한다고 전했고, 여기에 결혼 상대가 자신이라 밝혀 전개를 흥미롭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날 선 태경에게 차분하게 대응하면서도 씁쓸한 눈빛을 내비친 세진의 면면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차주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연기한 최혜정과 또 다른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진짜가 나타났다!’ 차주영. 사진 = 고스트 스튜디오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