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사랑도 남다른 투바투..."모아 있어야 무대 완성돼"

정승민 기자 2023. 3. 2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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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모아봉의 빛이 월드투어 공연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멤버들이 모아(공식 팬덤 명)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먼저 리더 수빈은 "오랜만에 머리 잘랐다"며 모아의 반응을 살핀 뒤 "두 번째 월드투어를 손꼽아 기다렸고, 이 꿈을 실현시켜준 모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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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두 번째 월드투어 'ACT: SWEET MIRAGE'
25일부터 26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서 개최
사진=빅히트 뮤직

(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다채로운 모아봉의 빛이 월드투어 공연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멤버들이 모아(공식 팬덤 명)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두 번째 월드투어 'ACT: SWEET MIRAGE'가 열렸다.

첫 무대로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그냥 괴물을 살려두면 안 되는 걸까' 무대를 마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이 숨이 벅찬 와중에도 모아와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먼저 리더 수빈은 "오랜만에 머리 잘랐다"며 모아의 반응을 살핀 뒤 "두 번째 월드투어를 손꼽아 기다렸고, 이 꿈을 실현시켜준 모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꿈꿔왔던 공연장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모아가 있어야 무대가 완성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연준은 "어제에 이어 모아들로 가득하다"며 "어제 공연 끝나자마자 모아의 함성이 너무 그리웠다"고 말했다.

이어 범규는 "어제 공연이 끝난 뒤 조금 있으면 다시 무대에서 모아를 만날 수 있는데, 이 하루를 기다리는 게 너무 힘들었다"며 "달콤한 신기루 같은 공연 잘 즐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현은 "첫 월드투어에 이어 두 번째 월드투어는 더 많은 회차로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타이베이, 일본 오사카, 사이타마, 가나가와, 아이치, 미국 샬럿, 벨몬트 파크, 워싱턴 D.C., 샌안토니오, 로스앤젤레스 등 13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가며 열기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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