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젠지, 한화생명 꺾고 승자전 진출... T1과 맞대결

박상진 2023. 3. 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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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한화생명을 꺾고 승자전에 올랐다.

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2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 1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다시 선취점을 얻어내며 점점 나아진 경기력을 보이기 시작한 반면, 젠지는 2세트까지 보였던 좋은 모습을 점점 잃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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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한화생명을 꺾고 승자전에 올랐다.

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2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 1로 승리했다.

판테온 서포터를 선택했다가 세트를 내준 젠지는 4세트에서 이전보다 안정적인 밴픽을 선택했고, 한화생명 역시 탑과 정글-미드에서 안정적인 챔피언을 골랐다. 한화생명은 다시 선취점을 얻어내며 점점 나아진 경기력을 보이기 시작한 반면, 젠지는 2세트까지 보였던 좋은 모습을 점점 잃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직전 세트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젠지 바텀이 상대를 밀어내며 포탑 방패를 파괴하며 골드를 수급했고, 피넛 역시 이번에는 실수 없이 첫 드래곤을 손에 넣었다. 잘 성장한 페이즈의 아펠리오스는 탑으로 라인을 옮겨 재차 포탑 방패를 파괴해 성장을 거듭했고, 한화생명도 드래곤을 가져가며 일방적으로 당하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젠지는 천천히 상대 타워를 깎아내기 시작했고, 바론 없이도 상대를 점점 몰아넣었다. 마음이 급해진 한화생명은 결국 불리한 상황에서 바론을 시도했지만 이조차 막히고 패하며 젠지가 결국 승자전에 진출해 T1과 대결하게 됐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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