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꿈 꿔왔던 공연장서 무대할 수 있어 기뻐” [Oh!쎈 현장]

지민경 2023. 3. 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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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번 월드투어 'ACT : SWEET MIRAGE'는 지난 첫 월드투어보다 확대되 규모로 펼쳐지며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전석 매진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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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SWEET MIRAGE’(이하 'ACT : SWEET MIRAGE')를 열고 21,000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번 월드투어 'ACT : SWEET MIRAGE’는 지난 첫 월드투어보다 확대되 규모로 펼쳐지며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전석 매진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멤버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앨범의 서사를 아우르는 스토리텔러로서의 강점을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로 포문을 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그냥 괴물을 살려두면 안 되는 걸까’까지 동화 속 왕자님으로 변신해 관객들을 단숨에 공연 속으로 몰입시켰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번 공연에는 향 분사 장치를 비롯해 업그레이드된 기술과 연출이 구현돼 오감을 만족시켰다. 공연이 시작하자마자 공연장이 청량한 향기로 물들어 기분 좋은 설렘을 안겼다.

멤버들은 “두 번째 월드투어의 첫 시작을 손꼽아 기다렸다. 이 넓은 공연장에 함께 하기를 바라왔는데 이 꿈을 실현시켜준 모아분들 감사드린다. 꿈 꿔왔던 공연장에서 무대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어제에 이어 이 넓은 공연장이 팬분들로 가득하다. 어제 공연이 끝나자마자 팬분들의 함성이 그립더라. 오늘도 제대로 함께 공연을 즐겨보자”고 밝혔다.

이어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미국까지 벌써부터 이번 여정에 대한 기대가 크다. 지난 월드투어를 통해서도 느꼈지만 투바투의 공연은 팬분들이 함께 있어야 완성된다. 저희가 준비한 마법같은 순간을 안전히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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