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아빠 된다…‘10년 열애’ 여친 임신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3. 3. 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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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스틸 이미지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33)가 아빠가 된다.

25일(현지시간) 피플지 등에 따르면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여자친구 에린 다크(38)가 첫 아이를 임신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baby in the making”(아기 만드는 중)이라고 적으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독립영화 ‘킬 유어 달링스’(Kill Your Darlings)를 촬영하며 처음 만났고 이후 10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지난해 3월 피플지와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와 10년을 함께 했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가 어떤 시점에서 함께 무언가를 하면 멋질 것”이라고 애정을 전힌 바 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2001)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하며 12세의 나이에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해 국내 개봉한 영화 ‘로스트 시티’에서 재벌 빌런으로 변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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