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총출동' 안우진 · 알칸타라 · 앤더슨 호투…김광현은 주춤

이성훈 기자 2023. 3. 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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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프로야구 시즌 개막전에 등판할 각 팀의 에이스들이 시범경기에 나란히 등판해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지난해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인 키움 히어로즈의 안우진 투수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을 3피안타 1실점 5탈삼진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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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프로야구 시즌 개막전에 등판할 각 팀의 에이스들이 시범경기에 나란히 등판해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지난해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인 키움 히어로즈의 안우진 투수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을 3피안타 1실점 5탈삼진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볼넷은 1개만 내줬고, 공 71개로 5이닝을 소화하는 효과적인 투구를 했습니다.

안우진은 3경기 2승 12이닝 7피안타 1실점(평균자책점 0.75), 14탈삼진으로 시범경기 일정을 마쳤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두산 베어스를 누르고 8연승을 달렸습니다.

데이비드 뷰캐넌과 삼성 원투펀치를 이루는 앨버트 수아레즈는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3년 만에 두산으로 돌아온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는 5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았습니다.

수원 kt 위즈 전에 선발 등판한 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은 3⅓이닝 동안 홈런 포함 4안타를 내주고 3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2023 WBC에 출전해 다른 선수보다 늦게 시범경기에 등판한 김광현은 지난 21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는 3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 4탈삼진으로 잘 던졌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는 부진했습니다.

kt 개막전 선발이 유력한 웨스 벤자민은 4⅓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잘 막고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광현과 개막전에서 선발 맞대결할 가능성이 큰 KIA 외국인 투수 앤더슨은 광주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6이닝(5피안타 1실점) 동안 삼진 10개를 잡는 위력투를 펼쳤습니다.

NC 선발 구창모도 첫 등판의 부진(20일 키움전 3⅓이닝 4피안타 3실점)을 딛고 4⅔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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