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K스포돔은 꿈의 무대…꿈 이루게 해준 모아 고마워”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3. 3. 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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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꿈의 무대' K스포돔에 입성하게 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스포돔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두 번째 월드투어 '액트: 스위트 미라지(ACT: SWEET MIRAGE)' 둘쨋날 공연이 열렸다.

이날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두 번째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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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빅히트 뮤직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꿈의 무대’ K스포돔에 입성하게 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스포돔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두 번째 월드투어 ‘액트: 스위트 미라지(ACT: SWEET MIRAGE)’ 둘쨋날 공연이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10월 마닐라에서 첫 월드투어 ‘액트: 러브 식(ACT: LOVE SICK)’ 마무리된지 5개월 만이며, 국내 콘서트로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공연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오프닝 레퍼토리로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그냥 괴물을 살려두면 안 되는 걸까’를 마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K스포돔에 선 벅찬 감회를 드러냈다.

수빈은 “언젠가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날을 바래왔는데, 우리의 꿈을 실현시켜주신 모아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꿈꿔왔던 공연장에서 공연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연준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 넓은 공연장이 모아 분들로 가득하다. 어제 공연이 끝나자마자 모아분들의 함성이 너무 그립더라”며 함성을 유도한 뒤 “오늘도 제대로 즐겨보자”고 말했다.

범규는 “어제 공연 끝나고 몇 시간만 있으면 또 모아분을 만날 수 있는데, 그 하루를 기다리는 게 너무 힘들더라”고 공연의 즐거움을 드러냈다.

이날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두 번째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휴닝카이는 “이번 여정도, 모아 분들을 만나러 간다. 오늘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그리고 미국까지 가게 된다”고 향후 여정을 소개했다.

수빈은 “지난 월드투어를 통해서도 느꼈지만 투바투의 공연은 모아들이 함께 있어야 빛난다는 거 아시죠. 우리가 준비한 마법 같은 순간을 모아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콘서트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섯 소년의 성장을 담은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별을 쫓는 소년들(The Star Seeker)’과 연계된 스토리라인과 그들만의 독특한 표현법으로 재미를 더했다. 미공개곡 발표는 물론, 5집 미니 앨범 수록곡 무대를 포함해 처음 선보이는 무대, 유닛과 솔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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