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조속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통과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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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늘 재정비를 추진하는 1기 신도시 중 한 곳인 경기 군포 산본신도시를 찾아 조속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통과를 강조했습니다.
산본신도시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원 장관은 "지난 금요일 정부가 마련한 특별법이 발의된 만큼 주민들이 기대하는 조속한 법률 통과가 가능하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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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늘 재정비를 추진하는 1기 신도시 중 한 곳인 경기 군포 산본신도시를 찾아 조속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통과를 강조했습니다.
국토부는 원 장관이 1기 신도시 주거 실태를 확인하고, 주민 목소리를 듣기 위해 산본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의 1기 신도시 현장 방문은 지난 21일 고양 일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산본신도시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원 장관은 “지난 금요일 정부가 마련한 특별법이 발의된 만큼 주민들이 기대하는 조속한 법률 통과가 가능하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특별법 작동을 뒷받침할 시행령과 기본방침 마련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민들은 주차난 등을 호소하면서 속도감 있는 정비사업 추진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간담회를 마친 원 장관은 걸어서 산본신도시 내 노후 아파트단지를 돌아봤고, 지하철 1·4호선에 이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이 정차할 금정역을 찾아 “수도권 남부의 출퇴근난 해소를 위한 GTX-C 연내 착공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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