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일관계 개선 효과’ SNS 영상 3편 잇따라 공개

대통령실이 한일 정상회담을 통한 한일관계 개선 효과를 담은 유튜브 영상 3편을 잇달아 선보이며 홍보전을 이어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6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와 기대 효과를 15초짜리 짧은 쇼츠(유튜브 영상) 3편으로 제작해 연이어 공개했다”며 ▲ 경제 편 ▲ 안보 편 ▲ 문화교류 편 등 세 가지로 나눠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경제 편 영상에서 ‘일본과는 당당하게 협력하되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 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21일 국무회의 당시 발언을 통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해제와 ‘화이트리스트’ 복원 시 경제 효과 등을 소개했습니다.

안보 편 영상에서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정상화’, ‘2018년 이후 중단된 한일 외교국방 2+2 국장급 협의체 복원’, ‘2014년 이후 중단된 한일 외교차관 간 전략대화 재개’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문화교류 편 영상의 경우 ‘한일관계 정상화는 우리 국민과 기업에 커다란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다. 한일관계는 함께 노력해서 함께 더 얻는 윈-윈 관계’라는 윤 대통령의 발언 등을 소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한일관계 해법과 관련해 최근 2주 동안 9개의 쇼츠 영상과 4개의 카드뉴스를 제작해 ‘윤석열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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