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머리 혜정이 어디가고…차주영, 프로페셔널 비서실장 '대변신'

김현록 기자 2023. 3. 26. 1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차주영이 180도 다른 얼굴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25일 첫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차주영은 그룹 비서실장 세진으로 분해 브라운관에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처럼 차주영은 확연하게 달라진 분위기와 안정적인 연기로 새로운 캐릭터, 장세진을 구현했다.

이렇듯 차주영은 인물에 숨을 불어넣은 듯 세진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해 작품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완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진짜가 나타났다'의 차주영. 출처|KBS2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차주영이 180도 다른 얼굴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25일 첫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차주영은 그룹 비서실장 세진으로 분해 브라운관에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경(안재현)과 계약 결혼을 이야기하게 된 세진의 서사가 그려졌다. 먼저, 세진은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모습으로 다도원에 도착한 금실(강부자)을 에스코트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태경의 열애설로 다도 모임이 시끄러워지자 세진은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재빠르게 움직였다. 또한, 세진은 손이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감정을 숨긴 채 금실에게 보고하며 철두철미한 면모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태경을 만난 세진은 금실이 태경의 결혼을 원한다고 전했고, 여기에 결혼 상대가 자신이라 밝혀 전개를 흥미롭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날 선 태경에게 차분하게 대응하면서도 씁쓸한 눈빛을 내비친 세진의 면면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차주영은 확연하게 달라진 분위기와 안정적인 연기로 새로운 캐릭터, 장세진을 구현했다. 특히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프로페셔널 한 인물의 매력을 본연의 것으로 승화시켜 몰입을 높였다.

여기에 표정과 목소리 등 디테일한 요소를 세밀하게 조율해 캐릭터의 특성을 십분 살려냈다. 이렇듯 차주영은 인물에 숨을 불어넣은 듯 세진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해 작품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완성했다.

한편 차주영 주연의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