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이 밝힌 클린스만 감독의 철학 "경기는 승리하기 위해 나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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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나가는 것은 오로지 승리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이재성(31·마인츠)이 전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신임 감독의 철학이다.
이재성은 클린스만 감독이 태극전사들에게 승리를 향한 분명한 목표를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성은 클린스만 감독이 가장 강조한 부분은 '승리'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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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이재상 기자 = "경기에 나가는 것은 오로지 승리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이재성(31·마인츠)이 전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신임 감독의 철학이다. 이재성은 클린스만 감독이 태극전사들에게 승리를 향한 분명한 목표를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성은 26일 파주NFC에서 진행된 훈련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클린스만 감독님과 첫 경기를 소화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오랜 만에 내가 태어났던 고향 울산에서 경기해서 행복했다. 오래 발 맞춰왔던 선수들과 함께 했기에 어려움 없이 경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한 한국은 지난 24일 울산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A매치에서 2-2로 비겼다.
전반전에 손흥민(토트넘)이 2골을 넣었으나 후반전 초반 수비 난조 속에 2골을 내주며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재성은 클린스만 감독이 가장 강조한 부분은 '승리'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짧은 시간이라 특별히 전술적인 것을 주문하진 않았다. 하지만 항상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승리라고 밝혔다"면서 "선수들에게 경기에 나가는 것은 이기기 위한 것이라고 이야기 하셨다. 많은 팬들을 경기장에서 행복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그 안에서 즐기라는 말을 많이 해주셨다"고 전했다.
콜롬비아전에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던 이재성은 다가올 우루과이전에서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 첫 승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그는 "감독님이 강조하신 것처럼 승리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팬들도 모두 이기길 원하신다"며 "그런 부분에서 동기부여가 잘 되어 있다. 선수들도 남은 시간 승리하기 위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성은 카타르 월드컵 이후 소속팀 마인츠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후반기 마인츠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고 있다.
그는 "월드컵 때 발목 통증이 있어 어려움이 있었는데 (대회를 마치고) 3주 정도 쉬면서 휴식을 취한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됐다"며 "건강한 몸 상태로 후반기를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근의 활약 속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수의 팀에서 그를 원한다는 현지 보도도 나왔다.
그는 "후반기에 소속팀에의 활약을 통해 좋은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나도 기대하는 내용"이라면서 "여름에 어떠한 결정을 내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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