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설영우 소감, "홍명보 감독님의 전화에 혼나는 줄 알았죠"

이형주 기자 2023. 3. 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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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24)가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김진수(30)의 부상 이후 클린스만 감독이 설영우를 전격 발탁했고 대표팀 유니폼을 처음입게 됐다.

설영우는 "사실 발탁 소식을 들었을 때 오전 훈련 중이었다. (울산 현대의) 홍명보 감독님께서 개인적으로 전화를 하는 스타일이 아니시다. 그런데 전화가 오셔서 내가 뭔가 잘못했구나 넘겨 짚었다(웃음)"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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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설영우가 26일 경기 파주시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대표팀은 28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주=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설영우(24)가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A매치 우루과이 축구대표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24일 열렸던 콜롬비아전(2-2 무)에서 화끈한 축구를 선보인 대표팀이다. 오는 28일 경기에서는 위르겐 클린스만(58) 체제 첫 승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울산 현대 소속으로 1998년생의 레프트백인 설영우다. 그간 K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대표팀과 연을 맺지 못했다. 하지만 김진수(30)의 부상 이후 클린스만 감독이 설영우를 전격 발탁했고 대표팀 유니폼을 처음입게 됐다.

설영우는 STN스포츠의 "발탁 당시 어떤 상황이었고, 또 그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설영우는 "사실 발탁 소식을 들었을 때 오전 훈련 중이었다. (울산 현대의) 홍명보 감독님께서 개인적으로 전화를 하는 스타일이 아니시다. 그런데 전화가 오셔서 내가 뭔가 잘못했구나 넘겨 짚었다(웃음)"라며 운을 뗐다.

설영우는 "감독님께 갔을 때 약간 '이 쉐이야' 이런 식으로 거친 말을 하시면서, 대표팀에 발탁됐다고 축하한다고 말씀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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