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농협 지자체협력사업으로 농기계 전달

충북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 사진 왼쪽 다섯번째)이 23일 본점에서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맞춤형 농기계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배종록 조합장, 이재영 증평군수, 김종렬 NH농협 증평군지부장, 안창태 증평군 이장연합회장, 곽준영 증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신광인 한국쌀전업농 증평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증평농협은 증평군·농협중앙회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으로 동력살분무기 105대를 마련했다. 5800만원이 들어간 이번 사업은 효율적인 방제를 도와 농가 일손과 영농비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배종록 조합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고령화와 농업 경영비 상승으로 농민 조합원의 어려움이 예상돼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조합원의 경영안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