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이다은, 임신테스트기 '두줄'인데 "임신 아니다"

김현록 기자 2023. 3. 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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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이 아니었다."

둘째를 기다리는 재혼부부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임신 테스트기 양성에 리는 마음으로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임신이 아니라는 답을 받아들었다.

이 가운데 몸에 이상 신호를 느껴 임신테스트기로 진단을 해본 이다은은 '임신'을 알리는 두줄 반응이 나오자 기뻐 어쩔 줄 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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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임신이 아니었다."

둘째를 기다리는 재혼부부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임신 테스트기 양성에 리는 마음으로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임신이 아니라는 답을 받아들었다.

윤남기 이다은 부부는 2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해 딸 리은의 동생을 얻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검사 결과 윤남기와 이다은 모두 건강해 둘째에 대한 희망을 품었다.

이 가운데 몸에 이상 신호를 느껴 임신테스트기로 진단을 해본 이다은은 '임신'을 알리는 두줄 반응이 나오자 기뻐 어쩔 줄 몰라했다. 윤남기도 기뻐하기는 마찬가지. 이다은은 "이거 이렇게 나오면 100%야. 어떡해 어떡해. 지금 어떻게 해야 되나"를 연발하다 눈물을 쏟기까지 했다.

이다은은 "기다렸던 임신이지만, 막상 임신이라고 하니 기분이 이상하다. 왜 눈물이 났는지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이후 설레는 맘으로 다시 산부인과를 찾은 두 사람은 임신테스트기 '임신' 반응에도 불구하고 병원 진단 결과 임신이 아니나는 진단을 받았다. 둘째가 생긴줄 알고 기뻐하던 윤남기 이다은도 충격을 받았다.

의사는 "아기집이 보이지 않으면서 임신 반응이 아니라고 나올 때는 임신테스트기의 위양성을 생각해볼 수 있고 화학적 임신일 수 있다. 초기에 아기가 착상 단계까지 와서 양성이 보일 정도로 형성됐다가 유산이 되면 이렇게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준형 김지혜 부부도 "저희도 그랬다.임신테스트기가 두줄이 나오고 임신인 줄 알고 축하해주고 산부인과에 갔는데 아기집이 없었다. 무슨 소리냐 두줄이 나왔다 했는데 임신이 아니라고 했다. 정확하게 한 달이 지나니까 다시 생리가 나오더라"라고 경험담을 밝혔다.

윤남기 이다은은 MBN 재혼남녀 연애 리얼리티 '돌싱글즈2'에서 만나 부부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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