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늦게 시동걸린 한화생명, 판테온 뽑은 젠지 잡고 3세트 승리

박상진 2023. 3. 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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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세트를 연속으로 내준 한화생명이 반격에 성공했다.

2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2경기에서 한화생명이 3세트 상대의 파격적 밴픽을 잘 받아치며 승리헀다.

26분 상대 시야가 없는 상황에서 바론으로 상대를 유인해 2킬과 바론 버프까지 손에 넣은 한화생명은 상대 본진 입성에 성공, 시간을 길게 끌지 않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이날 첫 세트 포인트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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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세트를 연속으로 내준 한화생명이 반격에 성공했다.

2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2경기에서 한화생명이 3세트 상대의 파격적 밴픽을 잘 받아치며 승리헀다. 세트 스코어 1대 2.

승자전 진출을 눈앞에 둔 젠지는 판테온 서포터를 꺼내들었고, 한화생명은 제카가 요네를 선택했다. 위기에 몰린 한화생명은 상대가 사냥 중이던 드래곤을 이어받아 먼저 가져가고, 바로 바텀에서 판테온을 잡아내며 기분 좋은 초반을 보냈다. 젠지 역시 좋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도 전령 획득은 물론 바텀에서 바이퍼까지 잡아냈다.

두 번째 드래곤 사냥 이후 탑과 바텀에서 상대를 추가로 잡아낸 한화생명을 상대로 젠지는 미드를 파괴했지만 너무 깊게 들어간 나머지 또다시 킬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전 세트들과 반대로 한화생명은 상대를 하나씩 잘라내면서 점점 격차를 벌렸고 바론 사냥 중인 상대까지 잡아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한화생명은 드래곤 영혼까지 손에 넣었다.

26분 상대 시야가 없는 상황에서 바론으로 상대를 유인해 2킬과 바론 버프까지 손에 넣은 한화생명은 상대 본진 입성에 성공, 시간을 길게 끌지 않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이날 첫 세트 포인트를 가져왔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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