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찾은 원희룡 "1기신도시 특별법, 조속한 통과 힘쓰겠다"

이미연 2023. 3. 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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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재정비를 추진하는 1기 신도시 중 한 곳인 경기 군포 산본신도시를 찾아 조속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통과를 강조했다.

국토부는 원 장관이 1기 신도시 주거 실태를 확인하고, 주민 목소리를 듣기 위해 26일 산본을 찾았다고 밝혔다.

간담회 이후 원 장관은 도보로 산본신도시 내 노후 아파트단지를 돌아봤고, 지하철 1·4호선에 이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이 정차할 금정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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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토부

"지난 주 금요일 정부가 마련한 (1기 신도시) 특별법이 발의된 만큼 주민들께서 기대하시는 조속한 법률 통과가 가능토록 국회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특별법 작동을 뒷받침할 시행령과 기본 방침 마련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재정비를 추진하는 1기 신도시 중 한 곳인 경기 군포 산본신도시를 찾아 조속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통과를 강조했다. 국토부는 원 장관이 1기 신도시 주거 실태를 확인하고, 주민 목소리를 듣기 위해 26일 산본을 찾았다고 밝혔다.

원 장관의 1기 신도시 현장 방문은 지난 21일 고양 일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산본신도시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재건축 규제완화와 용적률 상향, 경부선 지하화, 주차난 등을 호소하면서 속도감 있는 정비사업 추진을 정부에 요구했다.

간담회 이후 원 장관은 도보로 산본신도시 내 노후 아파트단지를 돌아봤고, 지하철 1·4호선에 이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이 정차할 금정역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주민간담회에서 전달해주신 많은 이야기들은 국회 논의과정에서 충분히 다뤄질수 있도록 하고, 시행령·기본방침에도 다각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금정역도 군포시와 협조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수도권 남부의 출퇴근난 해소를 위한 GTX-C의 연내 착공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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