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역은행 '밸리 내셔널 vs 퍼스트 시티즌', SVB 인수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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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 내셔널 뱅코프(Valley National Bancorp)와 퍼스트 시티즌 뱅셰어스(First Citizens BancShares Inc.)가 실리콘밸리은행(SVB) 인수를 놓고 경합 중이다.
26일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의 말을 빌어 밸리 내셔널 뱅코프와 퍼스트 시티즌 뱅셰어스가 이달 초 붕괴된 실리콘 밸리 은행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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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 내셔널 뱅코프(Valley National Bancorp)와 퍼스트 시티즌 뱅셰어스(First Citizens BancShares Inc.)가 실리콘밸리은행(SVB) 인수를 놓고 경합 중이다.
26일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의 말을 빌어 밸리 내셔널 뱅코프와 퍼스트 시티즌 뱅셰어스가 이달 초 붕괴된 실리콘 밸리 은행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두 지역 은행은 24일(현지시간) 밤 마감일 전에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SVB에 대한 별도의 입찰서를 제출했으나 신원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블룸버그는 SVB를 압류하고 약 2주 동안 매각을 모색해온 FDIC가 빠르면 이번 주말 낙찰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만큼 FDIC가 SVB를 보유하거나 아예 다른 인수 후보자에게 매각할 가능성도 없진 않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 본사를 둔 퍼스트 시티즌 뱅셰어스의 시장 가치는 84억 달러, 뉴저지주 웨인에 본사를 둔 밸리 내셔널 뱅코프의 가치는 47억 달러에 달한다.
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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