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정부 제약바이오 장기 육성방안 환영”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논평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로고.

정부가 최근 발표한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과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전략 방안’에 대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6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논평을 통해 “(이번 계획은) 제약바이오산업을 국가의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읽힌다”며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중장기적인 지원 정책과 명확한 방향성, 과감한 투자가 필수라는 점에서 이번 발표에 거는 산업계의 기대감은 매우 크다”고 했다.

앞서 정부는 2027년까지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 2개 창출, 글로벌 50대 제약기업 3곳 육성, 의약품 수출 2배 달성과 같은 성과를 달성해 한국을 제약바이오 글로벌 6대 강국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후 제약바이오산업이 주요한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면서 구체적인 장기 육성정책을 내놓은 것이다.

이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종합계획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시행계획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정부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지속적인 혁신과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산업경쟁력을 크게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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