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 데뷔 5년차 TXT, 'ACT : SWEET MIRAGE'로 보여줄 성장점 [종합]

최하나 기자 2023. 3. 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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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두 번째 월드 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SWEET MIRAGE''(이하 'ACT : SWEET MIRAGE') 서울 공연의 마지막 날 공연이 26일 저녁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DOME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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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두 번째 월드 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SWEET MIRAGE''(이하 'ACT : SWEET MIRAGE') 서울 공연의 마지막 날 공연이 26일 저녁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DOME에서 진행됐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본 공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리더인 어제와 오늘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를 돌게 됐다. 더욱 더 커진 규모인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태현은 이번 공연 관전포인트에 대해 “저희가 콘서트를 꾸릴 때 춤 노래만 하는게 아니라 보여지고 들려지고 맡아지는 여러 감각들을 좋게 자극할 수 잇는 요소들을 생각해봤다. 곡에 맞는 향이 나온다는게 나중에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요소일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 정말 포괄적으로 마법적인 연출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현은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연출들과 마법 같은 무대들을 준비했으니까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연준은 전날 공연에서 눈물을 보인 이유에 대해 “연습생 때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공연을 객석에서 봤다. 그때 멤버들이 고생했던게 생각났다.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하는 걸 꿈꾸면서 연습생 시절을 보냈는데, 마침내 그 꿈을 이룬 것 때문에 복합적인 감정 때문에 운 것 같다”고 말했다.

휴닝카이는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팬들과 오프라인으로 만나고 있는 것에 대해 “오프라인으로 만난 지 오래 됐다고 생각할 수도 없고, 얼마 안 됐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하면 할 수록 열기가 올라오면서 다같이 무대를 끝까지 즐겼던 것 같다”고 했다.


태현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성장점에 대해 “제가 생각했을 때 멤버들이 가장 성장하는 점은 무대를 즐기는 점이다. 우리 다섯이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아 분들이 즐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이디어를 내고, 호흡을 맞춰갔다. 여러 의미가 있겠지만 팀워크라고 생각한다. 팀워크는 퍼포먼스 할 때 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훨씬 프로다워지고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자극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또한 태현은 “좋은 앨범을 내야한다는 부담감 보다는 의무감에 가까운 감정을 갖고 있었다. 다행히도 많은 분들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더 좋은 공연과 앨범으로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팬분들의 사랑과 가장 저를 움직이게 했던 건 옆에 있는 멤버들이었던 것 같다. 옆에서 노력하고 있는 멤버들이 가장 큰 자극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데뷔 5년차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앞으로의 방향성은 역시나 좋은 음악이었다. 태현은 “데뷔가 어제처럼 생생하다. 그동안 멤버, 팬들과 이뤄낸 것들이 많다. 앞으로 뭐가 중요한가 생각해봤을 때 저희 음악에 믿음을 갖고 우리 이야기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휴닝카이는 “많은 모아 분들과 만나는 것이 목표다. 실제로 저희를 못 본 분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데뷔 팬이었는데 저희를 실제 못 본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이번 월드 투어가 그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 공연을 마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4월 1일 싱가포르, 4~5일 타이베이, 14~15일 일본 오사카, 18~19일 사이타마, 25~26일 가나가와, 29~30일 아이치, 5월 6일 미국 샬럿, 9~10일 벨몬트 파크, 16일 워싱턴 D.C., 19~20일 덜루스, 23~24일 샌안토니오, 27~28일 로스앤젤레스 등 13개 도시에서 총 23회 공연을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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