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인데 만성 무릎 통증…빅클럽 입성 앞두고 ‘악재’

김민철 2023. 3. 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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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빅클럽 입성이 유력한 주드 벨링엄이 만성 무릎 통증을 앓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독일 언론 '빌트'는 26일(한국시간) "벨링엄은 지난 카타르 월드컵 이후 만성적인 무릎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이 때문에 왼쪽 무릎에 키네시오 테이핑을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빅클럽 입성에도 악재로 작용할 위험이 높다.

그러면서 "아직 치러야 할 올시즌 경기가 많이 남았다. 지금부터 여름까지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라며 벨링엄의 몸상태에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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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올여름 빅클럽 입성이 유력한 주드 벨링엄이 만성 무릎 통증을 앓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독일 언론 ‘빌트’는 26일(한국시간) “벨링엄은 지난 카타르 월드컵 이후 만성적인 무릎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이 때문에 왼쪽 무릎에 키네시오 테이핑을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현재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잉글랜드 국가대표를 오가며 쉴 틈 없는 활약을 펼쳤다.

체력이 걱정될 정도로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도르트문트에서 지난 시즌 44경기(3,796분)에 이어 올시즌 34경기(2,913분)를 뛰었다. 올시즌은 A매치 11경기(914분)까지 뛰며 빠듯한 일정을 치렀다.

일정에 비해 휴식은 턱없이 부족했다. 그도 그럴 것이 도르트문트는 올시즌 리그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25경기를 치른 현재 2위 바이에른 뮌헨과의 승점 차이는 1점에 불과하다. 핵심 선수 벨링엄이 쉴 여유는 없었다.

결국 무릎에서 경고음을 보내기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벨링엄은 만성적인 무릎 점액낭염을 앓고 있다. 고통이 심하지는 않지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부상으로 알려져 있다.

올여름 빅클럽 입성에도 악재로 작용할 위험이 높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벨링엄의 몸상태가 밝혀졌기 때문에 리버풀과 같은 팀은 다시 한번 벨링엄의 영입을 고려해볼지도 모른다. 이것은 합리적인 가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치러야 할 올시즌 경기가 많이 남았다. 지금부터 여름까지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라며 벨링엄의 몸상태에 우려를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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