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차기 감독이 풀어야 할 문제, ‘수비력+케인 재계약+손흥민 부활’

정지훈 기자 2023. 3. 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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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토트넘 훗스퍼 차기 감독으로 유력해지는 분위기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 차기 감독이 풀어야 할 문제는 총 4가지다.

바이에른 뮌헨이 나겔스만 감독을 경질한 것.

이런 상황에서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 차기 감독이 풀어야 할 4가지 문제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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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토트넘 훗스퍼 차기 감독으로 유력해지는 분위기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 차기 감독이 풀어야 할 문제는 총 4가지다.


토트넘 훗스퍼는 이번 시즌도 사실상 무관이 확정적이다. 리그에서는 선두권과 이미 멀어진 상태고,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패하며 탈락했다. 여기에 AC밀란과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도 무릎을 꿇으며 사실상 우승이 불가능해졌다. 물론 리그 우승 가능성이 아주 희박하게 남아 있지만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이다.


남은 미션은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걸린 4위 싸움이다. 그러나 분위기는 좋지 않다. 팀의 분위기를 잡아야 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경질이 유력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콘테 감독은 지난 사우샘프턴전이 끝난 후 보드진과 선수단을 저격하며 작심 발언을 쏟아냈고, 결국 구단은 콘테 감독을 경질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에 레비 회장은 차기 감독 선임 작업에 들어갔고, 투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등 여러 감독이 후보로 떠올랐다.


콘테 감독이 떠날 것이 유력한 가운데, 독일 쪽에서 갑작스러운 소식이 전해졌다. 바이에른 뮌헨이 나겔스만 감독을 경질한 것. 독일 매체 '빌트'는 24일 “뮌헨은 나겔스만 감독과 즉시 결별하고 토마스 투헬 감독을 즉시 선임할 예정이다"고 전했고, 그로부터 하루 만인 25일 바이에른 뮌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겔스만을 전격 경질하고 투헬 감독을 선임했음을 알렸다.


나겔스만은 유럽축구에서 유능하고 젊은 감독으로 정평이 나있던 감독이었다. 호펜하임과 라이프치히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그는 2021년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빅클럽에 입성했다. 우려가 있었지만, 2021-22시즌엔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과 DFB-슈퍼컵도 들어 올리며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가고 있었다.


이에 토트넘은 나겔스만 선임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맷 로 기자와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 기자는 나란히 "나겔스만이 매물로 나오면서 토트넘은 2년 전에 처음 관심을 보였던 그를 선임할 기회를 얻었다. 토트넘은 나겔스만과의 협상 준비를 마친 상태다"고 전했다. 또한, 토트넘 내부에서도 하루 빨리 나겔스만을 선임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 차기 감독이 풀어야 할 4가지 문제를 분석했다. 첫 번째는 수비력 개선이다. 토트넘은 케인, 손흥민이라는 최고의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지만 수비에서는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두 번째는 케인을 설득하는 것이고, 세 번째는 손흥민이 다시 최고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전술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팬들이 다시 토트넘의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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