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SK, 강은혜 13골 앞세워 대구시청 제압 '2위 추격'

김동찬 2023. 3. 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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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실업핸드볼 SK 슈가글라이더즈가 혼자 13골을 퍼부은 '이적생' 강은혜를 앞세워 2위 추격을 재촉했다.

SK는 26일 충북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3라운드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34-27로 이겼다.

이달 초 부산시설공단에서 SK로 트레이드된 강은혜가 13골을 넣었고 유소정도 5골에 7도움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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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SK 강은혜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 실업핸드볼 SK 슈가글라이더즈가 혼자 13골을 퍼부은 '이적생' 강은혜를 앞세워 2위 추격을 재촉했다.

SK는 26일 충북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3라운드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34-27로 이겼다.

이달 초 부산시설공단에서 SK로 트레이드된 강은혜가 13골을 넣었고 유소정도 5골에 7도움 활약을 펼쳤다.

12승 2무 4패가 된 SK는 승점 26을 기록해 2위 광주도시공사(12승 3무 3패)를 승점 1차로 바짝 뒤쫓았다.

8개 팀이 경쟁하는 여자부는 3, 4위가 준플레이오프를 먼저 치러 이긴 팀이 2위를 상대하기 때문에 2, 3위 차이가 크다.

광주도시공사는 이어 열린 경기에서 서울시청과 24-24로 비기면서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서울시청은 종료 10여 초를 남기고 우빛나의 동점 골로 광주도시공사와 2, 3라운드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26일 전적]

▲ 여자부

SK(12승 2무 4패) 34(15-9 19-18)27 대구시청(2승 16패)

광주도시공사(12승 3무 3패) 24(12-14 12-10)24 서울시청(7승 3무 8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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