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감독 왔으니 돈 써야지! 투헬 선임→케인 노린다?

오종헌 기자 2023. 3. 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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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으로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행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어 폴크는 "새로운 감독이 오면 영입되는 선수들이 있을 것이고, 나가는 선수들도 있을 것이다. 투헬 감독은 많은 선수들을 원하기 때문에 뮌헨 측은 돈을 투자해야 한다. 투헬 감독이 부임한 이상 케인을 영입할 기회가 더 커졌다. 올여름 무언가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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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으로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행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컷 오프사이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독일 이적시장 전문가 크리스티안 폴크는 "투헬 신임 감독은 전력 보강할 수 있는 한 번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매우 이적료가 많이 드는 기회일 수 있고, 목표는 케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폴크는 "새로운 감독이 오면 영입되는 선수들이 있을 것이고, 나가는 선수들도 있을 것이다. 투헬 감독은 많은 선수들을 원하기 때문에 뮌헨 측은 돈을 투자해야 한다. 투헬 감독이 부임한 이상 케인을 영입할 기회가 더 커졌다. 올여름 무언가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뮌헨이 최근 사령탑 교체를 단행했다. 뮌헨은 지난 2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그리고 토마스 투헬 감독이 그의 뒤를 이어 팀을 이끈다. 투헬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고 공식 발표했다. 

뮌헨은 2012-13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10연속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달성한 팀이다. 올 시즌 역시 3월 중순까지는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기대 이하의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었고, 지난 20일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1-2로 패하면서 도르트문트에 1위를 내주고 말았다.

결국 뮌헨 구단 측은 감독 교체를 결정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인물은 투헬 감독이다. 투헬 감독은 마인츠, 도르트문트 감독직을 맡아 분데스리가를 경험한 바 있다. 이후에는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를 이끌었고,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새로운 감독을 데려왔기 때문에 이적시장에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뮌헨은 모든 포지션에 걸출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투헬 감독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선수를 원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뮌헨은 최전방 보강이 우선 목표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떠난 뒤 에릭 막심 추포-모팅을 제외하면 스트라이커가 없다. 

케인은 내년 여름 해리 케인과의 계약이 끝난다. 최근에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내뱉었다. 케인은 AC밀란 밀려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한 뒤 "리그 4위 진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우승컵을 노려야 한다. 그게 목표다. 지금의 상황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플레이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온 결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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