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호투' 삼성, 두산 추격 뿌리치고 8연승 질주

이상필 기자 2023. 3. 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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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시범경기 8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시범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2-1로 제압했다.

시범경기 8연승을 달린 삼성은 10승2패로 선두를 지켰다.

삼성 선발투수 수아레스는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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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시범경기 8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시범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2-1로 제압했다.

시범경기 8연승을 달린 삼성은 10승2패로 선두를 지켰다. 2연패에 빠진 두산은 3승2무6패를 기록했다.

삼성 선발투수 수아레스는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두산 선발투수 알칸타라도 5이닝 2피안타 2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의 부진이 아쉬웠다.

초반에는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됐다. 수아레스와 알칸타라 모두 효과적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균형이 깨진 것은 4회말이었다. 두산은 1사 이후 허경민의 2루타와 김재환의 안타를 묶어 1점을 선취했다.

그러나 삼성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삼성은 6회초 강한울의 안타와 강민호의 볼넷, 김태군의 몸에 맞는 공 등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김태군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동점, 이성규의 1타점 내야 땅볼로 역전에 성공했다.

두산은 9회말 김민혁, 정수빈의 연속 볼넷과 장승현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후속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며 동점을 만들 기회를 놓쳤다. 경기는 삼성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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