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통일플러스센터 27일 '첫삽'…내년 하반기 개소

이상학 2023. 3. 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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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춘천시 삼천동 의암호 수변에 '통일+(플러스) 센터'를 만들기 위해 27일 착공식을 연다.

통일부 공모사업을 통해 인천, 호남에 이어 3번째로 건립되는 것으로 통일과 관련한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26일 "남북교류협력 지원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등 강원권 통일 관련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통일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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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도가 춘천시 삼천동 의암호 수변에 '통일+(플러스) 센터'를 만들기 위해 27일 착공식을 연다.

강원플러스센터 조감도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통일부 공모사업을 통해 인천, 호남에 이어 3번째로 건립되는 것으로 통일과 관련한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총 사업비는 65억원으로 추산되며 3천807㎡ 부지에 연면적 1천597㎡로 지상 3층 규모다.

내년 하반기 개소가 목표다.

1층에는 라운지, 전시장 등 주민쉼터 공간이 조성되고 2층에는 북한자료실,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등 복합문화공간이 마련된다.

3층에는 하나센터, 남북교류협력지원센터 등 통일 관련 통합사무실이 들어설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26일 "남북교류협력 지원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등 강원권 통일 관련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통일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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