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솔로 1집, 발매 첫날 102만장 판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방탄소년단(BTS) 지민(28·본명 박지민)의 첫 솔로 앨범이 발매와 동시에 102만장이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4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발표에 따르면, 이날 발매된 지민의 솔로 앨범 ‘페이스’(FACE)가 발매 첫날 102만1532장이 판매돼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한터차트가 초동(음반 발매 첫 일주일간 판매량) 집계를 시작한 이래 솔로 가수로 음반 발매 당일 판매량 100만 장을 달성한 것은 지민이 처음이다.    

아울러 ‘페이스’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3월24일 자)에서도 22만2120만 장의 판매량으로 정상에 올랐다.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는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1위, 선공개 곡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가 3위, ‘페이스-오프’(Face-off)가 4위, ‘라이크 크레이지’(영어 버전·Like Crazy)가 5위, ‘얼론’(Alone)이 6위, ‘인터루드: 다이브’(Interlude: Dive)가 7위를 기록하며 앨범의 전곡이 톱10에 진입했다.

또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최신 차트(3월24일 자)에서는 ‘라이크 크레이지’(영어 버전)가 공개 첫날 663만4838회 스트리밍되며 2위를 차지했고, ‘셋 미 프리 파트2’는 8위, ‘페이스-오프’는 35위, ‘얼론’은 44위, ‘인터루드: 다이브’는 62위로 기록됐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