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3년 만에 비행…첫날 '김포~제주' 전편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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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으로 운항을 중단했던 이스타항공이 3년 만에 상업 운항을 재개했다.
운항 첫 날인 이날 ZE205편을 시작으로 김포와 제주를 오가는 20편 모두 만석으로 운항됐다.
이스타항공은 28일까지 김포와 제주를 하루 10회 왕복 운항하고 29일부터는 하루 12회로 운항편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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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으로 운항을 중단했던 이스타항공이 3년 만에 상업 운항을 재개했다.
이스타항공은 26일 오전 6시 50분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는 ZE205편을 띄웠다. 운항 첫 날인 이날 ZE205편을 시작으로 김포와 제주를 오가는 20편 모두 만석으로 운항됐다.
205편을 운항한 조준범 이스타항공 기장은 "3년 만에 재도약하는 이스타항공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스타항공을 잊지 않고 이용해 주시는 만큼 최고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재운항을 축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김포공항 출발 편 탑승객에게 재운항 기념 한정판 굿즈를 선물로 증정하며, 총 12편의 기내 이벤트 편을 편성해 기내에서 승무원과 탑승객들이 간단한 게임과 이벤트를 즐긴다.
이날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오전 9시 50분에 출발하는 209편 승객들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하고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스타항공은 28일까지 김포와 제주를 하루 10회 왕복 운항하고 29일부터는 하루 12회로 운항편을 늘린다. 하루 12회 왕복 시 주당 168편을 운항하게 되며 주당 총 3만 1천여 석의 좌석이 공급된다. 4호기 도입 후 추가로 김포~제주 노선을 주당 186편까지 늘려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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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techan9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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