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홍·천창수 울산교육감 후보, 휴일 벚꽃 명소서 집중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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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일요일인 26일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주홍, 천창수(가나다순) 후보는 각각 지역 벚꽃 명소 등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섰다.
천창수 후보는 이날 오전 울산시장배 테니스 대회가 열린 문수테니스장을 방문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울산대학교 명예교수인 김 후보는 보수 성향으로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노 교육감과 맞대결을 벌여 낙선한 후 이번이 재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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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4·5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일요일인 26일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주홍, 천창수(가나다순) 후보는 각각 지역 벚꽃 명소 등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섰다.
천창수 후보는 이날 오전 울산시장배 테니스 대회가 열린 문수테니스장을 방문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에는 지역 일간지 방송 촬영에 이어 벚꽃 명소인 남구 무거천을 찾아 집중 유세를 벌였다.
천 후보는 무거천 일대를 돌면서 시민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인사했다.
그는 "교사 출신으로서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바를 세세하게 파악해 울산교육을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 후보는 이후 인근 신복로터리로 이동해 유세를 이어간다.
김주홍 후보는 이날 오전 북구 호계시장을 찾아 상인, 시민과 인사하며 지지를 부탁했다.
이어 울주군 삼남면 작천정 벚꽃축제 현장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당부했다.
김 후보는 "교육감은 부부간에 세습할 수 있는 가벼운 자리가 아니고, 교사를 뽑는 자리도 아니다"며 "무너진 공교육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남구 옥현사거리, 공업탑로터리 등으로 자리를 옮겨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울산교육감 보궐선거는 지난해 12월 노옥희 교육감이 갑작스럽게 별세해 치러지게 됐다.
울산대학교 명예교수인 김 후보는 보수 성향으로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노 교육감과 맞대결을 벌여 낙선한 후 이번이 재도전이다.
노 교육감의 배우자인 천 후보는 울산 진보 진영의 추대를 받아 이번 선거에 출마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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