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으로 향한 투헬 감독, ‘1590억 가격표’ 케인 영입 가능성↑

정지훈 기자 2023. 3. 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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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감독이 토트넘 훗스퍼가 아닌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했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독일 '빌트'의 폴크 기자의 말을 인용해 "새로운 감독이 오면 그의 소원을 들어줘야 한다. 적어도 한 방은 있을 것이다. 투헬 감독은 첼시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정말 좋아하는 스트라이커를 놓쳤다. 바로 케인이다. 그는 케인의 열렬한 팬이다. 케인이 뮌헨으로 향한다면 스쿼드를 완성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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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토마스 투헬 감독이 토트넘 훗스퍼가 아닌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했다. 이로써 해리 케인의 영입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유럽 현지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


토트넘 팬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팀의 핵심 공격수이자 대체불가 자원인 해리 케인의 이적설이 꾸준히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케인과 연결되는 팀이 같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빅 6’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기 때문에 토트넘 팬들의 신경은 더욱 곤두설 게 당연하다. 팀의 공격을 책임지던 선수를 후에 적으로 마주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 토트넘 팬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일이 생겼다. 바로 토트넘의 프리시즌 투어 홍보물에 케인의 사진이 빠진 것. 영국 ‘풋볼 런던’ 소속이자 토트넘 전담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토트넘은 호주 퍼스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투어 홍보물에는 히샬리송과 손흥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눈에 띈다. 하지만 팬들은 구단이 케인을 홍보물 어디에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발견했다. 위고 요리스도 홍보물에서 빠졌다”라고 전했다.


케인을 원하는 팀은 현재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이다. 일단 토트넘은 케인을 지키겠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면 1억 파운드(약 1590억 원)를 일시불로 지불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몸값이 비싸긴 하지만 맨유와 뮌헨 모두 감당하지 못하는 금액은 아니다. 특히 뮌헨이 투헬 감독을 영입하면서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확실한 공격수를 영입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독일 ‘빌트’의 폴크 기자의 말을 인용해 “새로운 감독이 오면 그의 소원을 들어줘야 한다. 적어도 한 방은 있을 것이다. 투헬 감독은 첼시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정말 좋아하는 스트라이커를 놓쳤다. 바로 케인이다. 그는 케인의 열렬한 팬이다. 케인이 뮌헨으로 향한다면 스쿼드를 완성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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