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무법 오토바이' 잡는다…경찰, 무인단속기 설치

오영재 기자 2023. 3. 26. 15: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속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오토바이 교통 법규 위반 행위를 막고자 무인 단속기가 설치된다.

제주경찰청은 제주도자치경찰단과 함께 이륜차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후면 무인 교통 단속 장비(과속 및 신호위반)' 시범운영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 설치될 무인단속기는 오토바이를 포함해 모든 차량의 후면 번호판을 인식해과속,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이 가능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제주경찰청, 후인 무인 교통 단속 장비 도입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단속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오토바이 교통 법규 위반 행위를 막고자 무인 단속기가 설치된다.

제주경찰청은 제주도자치경찰단과 함께 이륜차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후면 무인 교통 단속 장비(과속 및 신호위반)' 시범운영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무인단속기 설치는 그동안 단속의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이륜차의 법규 위반행위 억제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륜차의 경우 번호판이 후면에만 있어 기존 전면 무인단속 장비로는 단속이 불가눙했다.

새로 설치될 무인단속기는 오토바이를 포함해 모든 차량의 후면 번호판을 인식해과속,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이 가능하다.

경찰은 제주시 연동 삼무공원 사거리에 후면 단속카메라를 우선 설치해 시범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향후 예산이 확보되면 오라로터리 등 사고 우려 지역 10곳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이륜차 단속이 가능한 후면 단속 장비 도입 과정에서 주민 혼란이 없도록 체계적인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새로운 교통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