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남자 사브르 구본길, 부다페스트 월드컵 개인전 동메달

최송아 2023. 3. 26.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베테랑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본길은 25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FIE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에서 아론 실라지(헝가리), 산드로 바자제(조지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2012년 런던, 2021년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멤버인 구본길은 지난해 6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 이후 9개월 만에 국제대회 개인전 시상대에 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본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베테랑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본길은 25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FIE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에서 아론 실라지(헝가리), 산드로 바자제(조지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2012년 런던, 2021년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멤버인 구본길은 지난해 6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 이후 9개월 만에 국제대회 개인전 시상대에 섰다.

FIE 대회로는 지난해 5월 이탈리아 파도바 그랑프리대회 은메달 이후 10개월 만의 입상이다.

이달 초 첫 아들을 얻은 구본길은 아빠가 된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 개인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경사도 누렸다.

16강전에서 피에트로 토레(이탈리아), 8강전에서 대릴 호머(미국)를 각각 15-11로 제압한 구본길은 실라지와의 준결승전에서 9-15로 져 동메달을 따냈다.

함께 출전한 하한솔(성남시청)은 8위,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은 9위에 자리했다.

song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