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술 접목된 국방/일반산업용 자동 승하강 플랫폼, 이목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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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한 자동 승하강 플랫폼 시스템으로 국방산업과 일반 산업 분야에서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는 한시스템이 2023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됐다.
한시스템을 이끌고 있는 유한종 대표는 국방 감시 장비 운용전문가로 30년간 축적한 현장 노하우와 기술력,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IT 기술이 접목된 국방·일반산업용 자동 승하강 플랫폼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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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자체 개발한 자동 승하강 플랫폼 시스템으로 국방산업과 일반 산업 분야에서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는 한시스템이 2023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됐다.
한시스템은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자동 승하강 플랫폼 개발·제작 전문 벤처기업이다. 한시스템을 이끌고 있는 유한종 대표는 국방 감시 장비 운용전문가로 30년간 축적한 현장 노하우와 기술력,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IT 기술이 접목된 국방·일반산업용 자동 승하강 플랫폼을 만들어냈다.
한시스템의 특허기술 3건이 집약된 ‘토드 폴’(TOD POLE)은 국방 감시 장비 특성에 맞춰 제작한 군부대 전용 자동 승하강 장비설치대다. 높이 12~30m, 최대 탑재 하중이 1000㎏인 이 제품은 전동 모터 구동 렉크 기어 방식으로 승하강되며 전 구간 광케이블 통신 및 장비별 독립된 전용 시스템을 이용해 TOD, R/D, 감시 카메라, 기타 감시 장비 등의 성능을 보장하고 각 장비별 통합설치 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감시 장비에 대한 운용 위치를 고가화해 폭넓은 감시가 가능하며 GP, GOP, 해안, 강안, 도서 지역 등 주요 군 감시 및 경계지역의 사각지대가 해소돼 감시능력을 현저히 향상시킬 수 있다.
‘TOD POLE’은 풍속 25m이상 일때 도·군 감시장비 운용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설계와 구조로 제작됐으며 기상이 나쁠 경우 혹은 긴급 상황 발생시 대비 상황실에서 원격운용으로 장비 운용 높이를 조정할 수 있다. 승하강 플랫폼 자체 모니터링이 작동돼 감시 환경, 작전 내용 변화에 따라 감시 대책을 세울 수 있다.
주둔지, 시설 방호와 경계에도 활용 가능하고 향후 감시환경변화에 따른 장비운용지역 변경시 이전설치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국방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TOD 무인화 원격 통합 운용, 드론 스테이션, 원격 화기 운용 등 융·복합 시스템 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제작돼 미래 국방 감시 시스템의 기초 장비 설치대로 활용할 수 있다.
한시스템의 또 다른 야심작 ‘오토 폴’(AUTO POLE)은 민간용 자동 승하강 플랫폼이다. 탑재 하중 100㎏, 높이가 5~30m여서 교차로, 고속도로, 공공시설의 높은 곳에 가로등, CCTV, 5G 안테나, 조명 타워, 광고판, 조형물 설치·유지·보수 작업 시 고소 작업 차량이 필요없다. 작업자의 안전성, 작업 효율성·편리성, 시설물 유지·보수비용 절감 효과를 얻게 되고 다른 시스템과도 융·복합해 운용할 수 있다.
한시스템은 국방벤처 협약기업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조달청 벤처나라에 벤처창업 혁신조달상품지정·등록돼 전국 지자체에서 ‘오토 폴’ 설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유 대표는 “국방부, 광양제철소(포스코) 등에서 자동 승하강 플랫폼 시스템을 납품하고 있으며 2024년 개관을 앞둔 인천 월미도 국립인천해양국립박물관에도 설치됐다”고 말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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