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돼도 레비는 '엄청난 숭배자', 변함없는 첫 번째 콘테 대체자

조영훈 기자 2023. 3. 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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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새 감독으로 노리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6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대체자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 나겔스만 감독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나 루이스 엔리케 같은 감독보다 앞선 클럽의 첫 번째 목표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2021년 조제 모리뉴 감독 경질 이후 나겔스만 감독을 선임하려 했지만, 당시 그의 선택은 바이에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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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새 감독으로 노리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6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대체자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 나겔스만 감독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나 루이스 엔리케 같은 감독보다 앞선 클럽의 첫 번째 목표다"라고 전했다.

앞서 나겔스만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질됐다. 리그 25라운드 바이언 04 레버쿠젠전 패배에 따른 결정이다. 이 경기 패배로 바이에른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1위 자리를 내줬다. 나겔스만의 자리를 토마스 투헬 감독이 꿰찼다.

경력 단절 걱정은 필요 없을 정도다. 아직 35세로 매우 젊은 나이에다가, 천재로 불렸던 만큼 전술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2021년 조제 모리뉴 감독 경질 이후 나겔스만 감독을 선임하려 했지만, 당시 그의 선택은 바이에른이었다.

레비 회장은 여전히 나겔스만 감독의 '엄청난 숭배자'다. 바이에른 퇴장 직후 토트넘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이유다. 단, 나겔스만 감독이 토트넘 조건에 동의하면 다음 시즌을 앞둔 여름에 부임할 예정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나겔스만 감독은 이번 시즌 바이에른이 치른 모든 대회에서 3패에 그치며 71.4% 승률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모든 경기에서 승리했고 무실점 경기만 7회였다. 이미 팀은 8강에 진출한 상태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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