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A도 안 뛰었는데, 빅리그 직행…’제2의 푸홀스’, 개막 로스터 포함

고윤준 2023. 3. 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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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잠재력으로 '제2의 푸홀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조던 워커가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한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존 모젤리악 사장은 26일(한국시간)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워커가 팀 개막전 명단에 포함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워커는 2020년 드래프트 1라운더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에 세인트루이스는 워커의 이른 데뷔를 계획했고, 개막전부터 메이저리그 명단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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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엄청난 잠재력으로 ‘제2의 푸홀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조던 워커가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한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존 모젤리악 사장은 26일(한국시간)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워커가 팀 개막전 명단에 포함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워커는 2020년 드래프트 1라운더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올 시즌 메이저리그 유망주 랭킹 4위, 세인트루이스 랭킹 1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그 기대감과 평가를 이번 시범경기에서 이어오고 있다. 타율 0.286 3홈런 9타점 10득점 2도루 OPS 0.816의 성적을 거뒀고, 초대형 홈런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세인트루이스는 워커의 이른 데뷔를 계획했고, 개막전부터 메이저리그 명단에 추가했다.

모젤리악 사장은 “우리는 항상 그가 캠프에 올 때마다 기뻤고, 많은 사람에게 인상을 주며 많은 일을 했다. 그는 분명히 성숙한 선수고, 경기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 시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한 선수들이 많았고, 그 덕분에 워커는 충분한 준비시간과 함께, 많은 타석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워커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좌익수와 우익수를 오가며 코너 외야를 소화했고, 지명타자로도 출전한 바 있다. 시즌 중에는 외야에서 라스 눗바, 타일러 오닐 등과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이고, 타격 극대화를 위해 지명타자 출장 가능성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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