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느린 아이 강점 양육’ 방법이 궁금하다[이 책]

4~7세 느린 아이 강점 양육 표지

코로나19 정책이 장기화되면서 영유아의 언어·사회성 발달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두뇌훈련센터 수인재두뇌과학의 이슬기 소장이 아이들의 균형 잡힌 뇌 발달 솔루션을 집약한 ‘4~7세 느린 아이 강점 양육’(위즈덤하우스)을 펴냈다. 20년 이상 두뇌 발달 프로그램을 개발해 온 수인재두뇌과학만의 연구 데이터와 과학적 양육 솔루션이 총집약된 책으로, 자녀의 기질과 지능적 특징을 오류 없이 진단하고 그에 맞게 대비하는 방법을 꼼꼼히 멘토링한다.

수만 건의 상담 데이터를 분석하고 발달이 느린 아이들을 만나 온 저자는 많은 부모가 자녀에게 진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또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잘못 파악하고 있거나 크게 오해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이에 자녀교육을 둘러싼 보편적인 편견과 아이에 대한 그릇된 이해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 나아가 언어 발달, 학습 능력, 사회성 발달, 자녀의 발달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가정에서 아이의 두뇌 체력을 길러주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