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계룡산 벚꽃 군락 단지 개화…지난해보다 12일 빨라

김준호 2023. 3. 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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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기상청은 대전·세종·충남지역 대표 벚꽃 군락 단지로 지정된 계룡산의 벚꽃이 26일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계룡산 벚꽃 군락 단지의 '개화 관측'은 계룡산 국립공원 치안센터 맞은편 벚나무 3그루를 기준으로 하는데,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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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계룡산 벚꽃 군락 단지 개화 [대전지방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은 대전·세종·충남지역 대표 벚꽃 군락 단지로 지정된 계룡산의 벚꽃이 26일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4월 7일보다 12일 빠른 것이다.

계룡산 벚꽃 군락 단지의 '개화 관측'은 계룡산 국립공원 치안센터 맞은편 벚나무 3그루를 기준으로 하는데,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뜻한다.

대전기상청 내 관측 표준목을 기준으로 대전 지역 벚꽃은 지난 22일 개화했다. 이는 지난해 3월 31일보다 11일 빠른 것이다.

벚꽃 개화는 기온·일조시간 영향을 받는데, 지난 25일까지 대전지역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3.9도, 지난해보다는 2.1도 각각 높았고, 일조 시간은 평년보다 26.1시간, 지난해보다는 53.7시간 많았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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