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신 아들 학폭 청문회, 강원도서 민사고 교장 등 8명 출석 요구

한귀섭 기자 2023. 3. 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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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신 변호사의 아들이 민족사관고등학교 재학 시절 학교폭력과 관련,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를 위한 청문회가 31일 열리는 가운데 강원도교육청과 민사고 등 강원도내 관계자 8명이 출석한다.

26일 강원도 교육계에 따르면 국회는 정순신 청문회 증인 및 청문회에는 증인 20명, 참고인 2명에 대한 출석을 요구했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출석 사항에 대해 별도의 입장은 없으나, 청문회에서 요구하는 자료와 답변을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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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 이 최근 민사고를 찾아 교장과 도교육청 등에 정순신 아들의 당시 학교 폭력 사건과 관련해 질의 현장.(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이 민족사관고등학교 재학 시절 학교폭력과 관련,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를 위한 청문회가 31일 열리는 가운데 강원도교육청과 민사고 등 강원도내 관계자 8명이 출석한다.

26일 강원도 교육계에 따르면 국회는 정순신 청문회 증인 및 청문회에는 증인 20명, 참고인 2명에 대한 출석을 요구했다. 이 가운데 도내에서는 민사고 교장과 부교장, 교사, 도교육청 변호사, 당시 강원도학생징계조정위원회 위원, 강원도 학폭위 담당팀장 등 총 8명이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도교육청이 재심에서 전학 취소 처분 이유, 징계과정 중 외부압력 여부, 학교 측의 대처 과정 문제 등이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출석 사항에 대해 별도의 입장은 없으나, 청문회에서 요구하는 자료와 답변을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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