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뉴질랜드 원정서 1-2 패배…2연전 1무1패 마무리

이상필 기자 2023. 3. 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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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뉴질랜드와의 원정 2연전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중국은 26일(한국시각) 뉴질랜드 웰링턴의 웰링턴 리저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원정 친선경기 2차전에서 1-2로 졌다.

특히 뉴질랜드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05위로, 중국(80위)보다 25계단이나 아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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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중국 축구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뉴질랜드와의 원정 2연전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중국은 26일(한국시각) 뉴질랜드 웰링턴의 웰링턴 리저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원정 친선경기 2차전에서 1-2로 졌다.

지난 23일 원정 1차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던 중국은 2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귀국행 비행기에 오르게 됐다.

경기 내용도 아쉬웠다. 1차전에서는 뉴질랜드 선수 1명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상황에서도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고, 2차전에서는 0-2로 끌려 다니다가 경기 종료 직전에야 1골을 만회했지만 결국 패배의 쓴맛을 봤다.

특히 뉴질랜드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05위로, 중국(80위)보다 25계단이나 아래에 있다. 이번 2연전의 결과가 참담한 이유다.

이날 중국은 전반 33분 뉴질랜드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다행히 뉴질랜드 키커 알렉스 그리브가 실축하며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그러나 중국은 전반 42분 수비수 주천제의 자책골로 뉴질랜드에게 리드를 허용했다.

중국의 위기는 계속 됐다. 후반 36분 뉴질랜드 미드필더 매튜 갈베트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중국은 후반 추가시간에서야 바둔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경기는 뉴질랜드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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