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본부장에 우종수 경기남부청장 유력…이르면 내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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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우종수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2대 경찰 국가수사본부장으로는 정순신 변호사가 임명됐지만, 자녀 학교폭력 문제로 임명발표 다음날 낙마한 뒤 한달 넘게 공석인 상태였습니다.
추천권자인 윤희근 경찰청장은 최근 2대 국가수사본부장을 경찰 내부에서 발탁해 임명하는 방안을 대통령실에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치안정감인 경찰 국가수사본부장은 경찰청장이 추천하고, 대통령이 최종 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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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우종수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선 결과는 이르면 내일(27일) 공식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행정고시 특채로 1999년 경찰에 입직한 우종수 청장은 서울 용산경찰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경기북부경찰청장, 경찰청 형사국장 등을 지냈습니다.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이던 2018년에는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수사를 지휘했습니다.
당초 2대 경찰 국가수사본부장으로는 정순신 변호사가 임명됐지만, 자녀 학교폭력 문제로 임명발표 다음날 낙마한 뒤 한달 넘게 공석인 상태였습니다.
추천권자인 윤희근 경찰청장은 최근 2대 국가수사본부장을 경찰 내부에서 발탁해 임명하는 방안을 대통령실에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치안정감인 경찰 국가수사본부장은 경찰청장이 추천하고, 대통령이 최종 임명합니다.
현행 경찰법은 경찰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국가수사본부장을 선발할 경우 공모 절차를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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