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2차전 감독 출사표 "수원 찍고 천안 가겠다" VS "문성민 MB로 활용"

박재호 기자 입력 2023. 3. 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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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과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이 경기 전 출사표를 던졌다.

권영민 감독은 3차전까지 경기를 끌고 가겠다고 다짐했다.

최태웅 감독은 "두 팀의 경기력이 너무 백중세다. (승리를) 장담 못 하겠지만 젊은 선수와 베테랑들이 어우러져 즐기는 배구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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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민 한국전력 감독. 사진┃KOVO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과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이 경기 전 출사표를 던졌다.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은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을 따낸 현대캐피탈이 승리할 경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한국전력이 이기면 천안으로 돌아가 마지막 3차전을 벌이게 된다.

권영민 감독은 경기 전 중계방송 인터뷰에서 '접전이었던 1차전 패배가 아쉽지 않냐'고 묻자 "선수들에게 잘했다고 했다. 마무리가 안 좋아서 그렇지 체력이 힘든 상황에서 모두 힘을 내줬다"고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하루 휴식 후 바로 경기를 치르는 것에 대해 "체력적으로 좋지는 않고 잔 부상도 있다"며 "승패를 떠나서 재밌게 즐겁게 하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보완점에 대해 "매 세트 마지막이 아쉬웠다. 타이스가 무릎이 안 아파서 성공률이 높았다면 바뀌었을 수 있지만 이미 지나갔을 뿐이다. 좋은 경기 하겠다"고 말했다.

권영민 감독은 3차전까지 경기를 끌고 가겠다고 다짐했다. "오늘 천안 찍고 인천까지 꼭 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태웅 감독은 1차전에서 맹활약한 문성민을 칭찬했다. "젊은 선수들이 PS 경험이 없어서 구심점을 잡아줄 선수가 필요했고 문성민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선 문성민의 관록을 또 활용할 예정이다. 최태웅 감독은 "문성민 활용이 필요하다. 미들블로커로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태웅 감독은 "두 팀의 경기력이 너무 백중세다. (승리를) 장담 못 하겠지만 젊은 선수와 베테랑들이 어우러져 즐기는 배구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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